[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국이 불볕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살수차 등 더위를 이기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이와 관련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소방차를 이용한 도로 살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노약자 다수 활동지역에 소방차를 활용, 도로 살수 등 대민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이와 함께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비맥주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안보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과 대민지원 활동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위문품 전달식은 지난 26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7공수특전여단(천마부대)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상범 오비맥주 영업부문 부사장과 이기형 서부권역 상무, 진준섭 전북지점 지점장, 김종탁 제7공수특전여단장과 군부대 관계자가 참석했다.오비맥주는 이날 천마부대를 방문해 군용 가방 등 군장병들을 위한 위문품과 대민지원 활동에 사용하는 조경용 전기톱과 잔디깎기 등
모판 나르기, 못자리 설치 대민지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김포와 강화군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지원이 필요하다는 김포시와 강화군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대민지원에 500여명의 장병들을 투입했다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은 사단 작전지역 중 민통선 이북은 고령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인력마저 고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돕기 위
실·내외 사적모임에 적용전국은 식당만 금지 조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홍보영 수습기자] 오늘(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5명 이상 모든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시행된다.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에는 동창회·동호회·야유회·송년회·직장회식이나 워크숍은 물론 계모임과 집들이·돌잔치·회갑·칠순연 등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모임도 일체 금지된다.이번 행정 명령은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의 실·내외를 막론하고 적용된다. 만약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 사업주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수도권 3개 시도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는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도 높은 강도의 규제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사적모임 정의핵심은 ‘사적모임’이다. 수도권 지역이라면 실내·외 불문 어떤 목적이든 5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CMB가 장마와 집중호우에 의해 전국 각지가 물난리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수재민 돕기 대민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민지원은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CMB대전‧세종‧충청방송과 CMB광주방송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고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일 3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광주 신덕마을은 집중호우로 마을 일대가 침수되어 주민들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고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부리면은 몇 년간 공을 들인 인
“장병들의 도움으로 농번기 무사히 보낼 수 있게 돼”“다양한 방법으로 민·군 관계 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꽃피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공군 제2방공유도탄여단(2여단)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대 인근 배 농가 2곳을 대상으로 23일까지 4일간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한다.명품 천안 배 생산을 위한 2여단 장병들의 농촌 일손 돕기 ‘배꽃 인공수분’ 작업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도 성환읍의 요청으로 50여명의 장병을 지원한다. 2여단은 인공수분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
천안 병천면 도로유실 피해현장 방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안희정 지사가 17일 집중호우 피해로 복구 작업이 한창인 천안·아산 지역을 방문,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긴급 복구를 지시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천안·아산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시설 4곳, 하천범람으로 인한 제방 550m 유실 등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사유시설로는 주택 105동, 상가 16동이 침수됐다.현재 도는 응급복구 인력 749명과 장비 37대 등을 투입해 가옥침수 청소, 도로유실 복구, 제방마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창수)는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에 고성능 제설장비와 운영인력을 지난 13일부터 지원해 제설 및 피해복구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9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접근도로와 미시령 인근주변도로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고속송풍기 2대, 유니목 스노우 블로워 1대, 협력사직원 10여 명이 폭설피해 복구와 대민지원 활동을 벌이며 필요시 활동을 연장한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 “앞으로도 폭설 등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해 공기업
정부 2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21일 홍성군을 방문해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의 가뭄극복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는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와 양곡리의 지하수개발 현장을 찾았다. 정부는 21일 최근 계속된 가뭄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주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김황식 총리 주재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뭄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2일부터 관계부처 합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했